헨리 세후도, 드미트리우스 존슨에 판정승…플라이급 챔피언 등극 [UFC 227]

입력2018.08.05 13:26 최종수정2018.08.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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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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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헨리 세후도가 '마이티마우스' 드미트리우스 존슨에 설욕하며 새로운 UFC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세후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UFC 227 코메인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존슨에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2016년 존슨에게 패했던 세후도는 완벽한 설욕에 성공하며 플라이급의 새로운 황제로 등극했다. 반면 12차 방어에 도전했던 존슨은 플라이급 왕좌에서 내려왔다.

플라이급 최강자들의 맞대결답게 1라운드부터 경쾌한 경기가 펼쳐졌다. 두 선수 모두 빠르게 움직이며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스텝을 밟던 세후도의 발목이 꺾이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세후도는 그대로 경기를 이어갔다.

먼저 공세에 나선 것은 존슨이었다. 로우킥과 미들킥을 섞어가며 세후도를 괴롭혔다. 그러자 세후도는 1라운드 후반 존슨의 킥을 잡아낸 뒤 펀치를 적중시키며 응수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상대에게 큰 충격을 가하진 못했다.

2라운드에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더 많은 공격을 시도한 것은 존슨이었다. 계속해서 세후도의 왼쪽 다리에 로우킥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세후도도 깔끔한 타이밍 태클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반격했다.

이후에도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전개됐다. 존슨은 집요하게 로우킥을 시도하며 세후도의 왼쪽 다리에 충격을 누적시켰고, 세후도는 테이크다운 시도와 카운터펀치로 응수했다.

좀처럼 승자를 예상할 수 없는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세후도는 4라운드 중반 다시 한 번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세후도는 오랜 시간 존슨을 눌러놓는 데는 성공했지만 존슨에게 결정타를 가하진 못했다.

하지만 세후도는 5라운드에서도 적극적인 태클과 클린치 싸움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결국 판정에서 심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경기는 세후도의 2-1 스플릿 판정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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