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기' 박인비, 삼다수 마스터스 1R 7언더파 '쾌조의 스타트'

입력2018.08.10 16:15 최종수정2018.08.10 16:15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7언더파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박인비는 10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박인비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박인비는 "날씨 더웠지만 큰 스트레스 없이 샷 퍼트 전체적으로 잘 돼서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다. 중거리 퍼트 성공도 한 몫 했다"라며 "(버디를)1-2개 정도 더 할 수 있었다. 4번홀까지 버디 기회가 좀 더 있었다. 후반 보다는 전반에 찬스가 많았는데 사실 후반에 퍼트감이 좀 더 좋았다"라고 아쉬움 섞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승 가능한 스코어라는 이야기에 "우승 얘기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 2,3라운드에도 버디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 내일 정도 끝나봐야 우승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운 날씨 속에 치르는 경기가 어떤지 묻자 "3,4홀 정도는 괜찮았는데 덥더라. 내일과 모레 더 힘들 것 같다"라며 "더위 많이 타고 겨울 좋아하는데 성적은 여름에 좋은 편이다. 작년과 올해 여름에 힘들었지만 여름에 경기가 많아 확실히 익숙해지는 것 같다. 땀은 많이 안 흘리는 편이지만 열이 잘 안 떨어진다. 처음 사용해 본 얼음주머니가 도움 많이 됐다. 하니까 확실히 좋더라"라고 답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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