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표팀, 예선전 통해 '부족한 실전경험' 채운다[ST스페셜]

입력2018.08.11 16:19 최종수정2018.08.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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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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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학범호가 아시안게임 격전지인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평가전를 치르지 않아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가 뒤따랐지만 대표팀은 예선 3경기를 통해 이에 대한 우려를 떨치겠다는 계획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길에 올랐다.

김학범 감독은 "현재 70% 정도 완성됐다고 생각한다. 한 경기를 치를 때 마다 5%씩 올릴 것이다. 그래서 결승전은 100%로 임할 계획이다. 모든 구성과 준비상황은 70% 정도로 본다"고 밝혔다.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해온 그리고 앞으로 준비해갈 대표팀이지만 우려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 김학범호는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동안 단 한 차례도 평가전을 치르지 못했다. 김학범호는 지난 9일 이라크와 평가전 후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재실시한 조추첨 관계로 일정이 꼬였고, 잡혀있던 평가전은 취소됐다.

하지만 김학범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김학범 감독은 예선 세 경기를 통해 부족한 실전 경험을 보완한 뒤 토너먼트 무대에 오르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김학범 감독은 "조추첨이 다시 진행되는 바람에 당초 잡혀있던 이라크와 평가전이 취소됐다. 예선전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워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려 한다"고 말했다.

김학범호는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한 조에 묶여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예선을 치른다. 말레이시아는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친선전에서 2-0으로 승전고를 울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으로 놓고 봤을 때 모두 한국보다 한 수 아래의 전력을 지닌 팀들이다.

김학범 감독은 "예선 준비는 모두 마무리 됐다. 현지에 도착해서는 특이 사항 및 변수만 체크하면 될 것 같다. 첫 경기 바레인전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등 모든 분석은 끝났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학범호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무실점 전승 우승으로 정상에 올랐던 대표팀의 좋은 기억을 재현하려 한다. 김학범호가 자신들이 준비한 것을 100% 쏟아내며 금메달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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