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캐롤' 측 "박해미 하차 논의한 바 없어…심신 회복 적극 협조" [공식입장]

입력2018.08.29 22:14 최종수정2018.08.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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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황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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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뮤지컬 '오!캐롤 측이 배우 박해미의 공연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캐롤' 측은 "에스더 역으로 출연 중인 박해미 배우에게 중대한 개인 사정이 발생했다"며 "이에 당장 임박한 8월 29일, 9월 1일 공연을 진행하기 어렵다 판단해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본 제작사에서는 연습시간을 포함한 지난 두 달간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 작품을 완성시킨 배우가 심신을 회복하고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본 공연의 하차에 대해서 박해미와 논의한 바 없으며, 그럴 단계도 아니라고 판단되며, 향후 일정과 거취에 대해서는 시일 내 신중하게 논의하여 결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해미 남편 황민은 지난 27일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를 달리다가 갓길에 서 있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33·남)씨와 B(20·여)씨가 숨졌고 황민과 다른 동승자, 화물차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숨진 A와 B씨는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상자들이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하 '오!캐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오!캐롤'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입니다.

지난 28일 뮤지컬 '오!캐롤'에 에스더 역으로 출연 중인 박해미 배우에게 중대한 개인 사정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당장 임박한 8월 29일, 9월 1일 공연을 진행하기 어렵다 판단하여 캐스팅스케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본 제작사에서는 연습시간을 포함한 지난 두 달간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 작품을 완성시킨 배우가 심신을 회복하고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자 합니다.

또한 본 공연의 ‘하차’에 대해서 박해미 배우와 논의한 바 없으며, 그럴 단계도 아니라고 판단되며, 향후 일정과 거취에 대해서는 시일 내 신중하게 논의하여 결정하려고 합니다.

뮤지컬 '오!캐롤'을 응원하고 기대하여 주신 관객분들께 불편함과 혼란을 드린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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