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설 3인방의 이구동성 "역대 TOP2, 달글리시와 제라드"

입력2018.09.13 16:56 최종수정2018.09.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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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제이슨 맥아티어, 루이스 가르시아, 사미 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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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사미 히피아(핀란드), 루이스 가르시아(스페인), 제이슨 맥아티어(아일랜드) 등 리버풀의 전설 3인방의 생각은 같았다. 세 선수는 리버풀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선수로 '킹 케니' 케니 달글리시와 '캡틴' 스티븐 제라드(이상 영국)를 꼽았다.

히피아, 가르시아, 맥아티어는 13일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LFC World' 행사에 참석했다. 리버풀은 영국을 넘어 전세계 팬들과 깊은 소통을 나누고, 특별한 관계를 맺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

세 선수는 간단한 체험 행사 이후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의 머릿 속에는 같은 이름이 담겨 있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것은 맥아티어였다. 맥아티어는 리버풀 소속으로 총 139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맥아티어는 선수 시절 데이비드 제임스, 제이미 래드냅, 로비 파울러 그리고 스티브 맥마나만과 함께 '스파이스 보이즈'라고 불리우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맥아티어는 "리버풀에는 전설적인 선수들이 너무 많다. 5명만 말하자면 "케니 달글리시, 스티븐 제라드, 존 반스, 이안 러쉬, 로비 파울러"라면서 "나의 여섯 번째는 히피아다(웃음)"고 밝히며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히피아와 가르시아 역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999년 리버풀에 입단해 총 10년 간 리버풀에 헌신하며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던 히피아는 "달글리시와 제라드"라고 말하며 "리버풀 선수들은 겸손하기 때문에 스쿼드에 본인들을 넣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20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이스타불의 기적'을 쓸 당시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던 가르시아 역시 "히피아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운을 띄우며 "최고의 선수는 달글리시와 제라드"라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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