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남편 김동현 1심 징역 10개월 선고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

입력2018.09.14 13:08 최종수정2018.09.14 13:08
기사이미지
김동현 / 사진=아시아경제 DB
원본보기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혜은이의 남편 배우 김동현 씨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는 14일 열린 김 씨의 선고 공판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이날 김동현 씨는 법정에서 구속됐다.

최 판사는 "김 씨는 자신이 채무자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차용 증서와 통화 내용을 부면 채무자로 파악된다. 피고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 금액이 적지 않은 데다 합의하지도 못했다"며 "다만 빌린 돈을 전부 사용하지는 않았다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2016년 피해자 A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경기도 연천에 있는 전원 주택 1채를 담보로 제공하겠다"며 "해외에 있는 아내가 귀국하면 연대보증도 받아 주겠다"는 등의 거짓말을 해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당시 김씨가 거론한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해주지 않았으며 부인 혜은이씨도 국내에 머물고 있음에도 보증 의사를 묻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김동현은 지난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2015), SBS '내 마음 반짝반짝'(2015)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6년에도 지인에게 빌린 1억여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난 2009년 6월 지인에게 "1억2000만원을 빌려주면 2개월 안에 갚겠다"고 말해 1억원을 받고, 2011년 2월 다시 "대출을 받아 빌린 돈을 갚으려고 한다"며 "체납 세금을 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해 1000만원을 추가로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영화 '암수살인' 유가족에게만 ...
영화 '암수살인', 유가족을 제대로 배려치 못한 대처가 아쉽다...
기사이미지
안소미 측 "오늘(21일) 딸 출산...
개그우먼 안소미가 엄마가 됐다. 안소미 소속사 관계자는 21...
기사이미지
유키스 출신 동호, 은퇴·결혼...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의 지난 5년, 우여곡절이 가팔랐다. 은...
기사이미지
손흥민, '3연패' 토트넘을 구하...
토트넘이 3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다가오는 브라이튼 앤 호브 ...
기사이미지
김부선 "권상우와 정사신, 리허...
배우 김부선이 권상우와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김부선은 최...
기사이미지
['친애하는 판사님께' 종영] 윤...
'친애하는 판사님께' 배우 윤시윤의 호연이 시청자의 고개를 ...

팝콘TV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ad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