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강용석과 경찰 출석 "한때 연인 이재명, 마음 아프다"

입력2018.09.14 15:33 최종수정2018.09.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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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강용석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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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김부선이 강용석 변호사와 경찰에 출석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14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불륜 스캔들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강용석 변호사와 출선한 김부선은 입장문을 꺼내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로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그동안 변호사 선임문제와 조사일정 조율 등의 문제로 언론과 경찰에게 혼선을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오늘 함께 한 강용석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사건 조사에 임할 것이며 향후 진행될 모든 법률적 문제에 대해 의문점이 있으면 강 변호사에게 질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저는 피고발사건 조사에 성실히 응할 생각이지만, 바른미래당에서 이재명 도지사를 고발한 공직선거법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저는 참고인 신분으로서 이곳 분당경찰서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이 8년간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관할했던 경찰서이고, 성남지역의 경찰서와 조폭운영회사, 이재명과의 커넥션 등이 일부 언론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던 곳"이라며 "분당경찰서가 이재명과 관련된 사건을 공정하게 수사하기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 명예훼손 등의 죄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에 소재한 검찰청에 다음주 중 제출할 예정이다. 이재명의 영향력이 덜 미치는 서울에서 고소인으로서 당당히 조사에 응하고 이재명에 대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라는 물음에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지만 한편으로 섬짓하다. 내가 살아있지 않았더라면 어떤 얘기가 이 세상에 돌지 모르기 때문"이라며 "한 때 연인이었던 관계에서 이렇게 돼 유감"이라고 심경을 표했다.

한편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김부선은 지난달 14일 첫 출석했으나 30분 만에 진술 거부 귀가하고, 이날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해 재출석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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