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팬들이 자부심 가질 수 있는 축구 보여줄 것"

입력2018.10.11 16:58 최종수정2018.10.11 16:58

[파주=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귀가할 수 있는 축구를 보여줄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국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전 출사표를 던졌다.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는 상당히 강한 상대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상대였던 칠레와 우루과이가 비슷한 점을 발견을 했다. 이런 경기들을 통해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 가지를 다 얻어야 하겠지만, 충분히 좋은 내용을 보여준다면 결과 역시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강한 팀을 상대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강한 팀을 상대로도 팀의 정체성을 찾고 확립해야 한다. 칠레전에서 이런 팀을 상대로 우리의 철학을 충분히 펼쳐 보일 수 있는 축구를 하고 싶다. 그러나 항상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없다. 이때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연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훈련했던 부분을 경기에서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것은 소집해서 훈련했던 부분이다. 90분 동안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는지가 포인트다. 경기를 지배하고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확인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팬들이 지켜봐야 할 포인트에 대해 묻자 벤투 감독은 "팬 분들에게는 항상 좋은 결과로 보답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경기가 끝난 후 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귀가할 수 있는 축구, 선수들의 혼이 담긴 플레이를 준비했다"라며 한국축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생길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활용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손흥민은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 상 상당히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공격진 모두에게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다. 수비 전환할 때 빠르게 수비 조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가 이를 잘 인식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손흥민 뿐만 아니라 다른 공격진 선수들의 수비 가담이 우루과이전에서 중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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