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폭행' 코코린, 징역 7년형 가능성 제기…선수 생활 끝?

입력2018.10.11 17:11 최종수정2018.10.11 17:11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알렉산드르 코코린(제니트)의 선수 생명이 벼랑 끝에 몰렸다.

코코린과 파벨 마마에프(크라스노다르)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폭행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코코린과 마마예프는 모스크바의 한 카페에서 공무원에게 의자를 집어 던지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 폭행을 가할 당시 코코린과 마마예프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두 선수가 폭행한 이는 러시아 산업통상부에서 일하는 한국계 공무원인 데니스 박으로 확인됐다.

데니스 박의 변호사는 "코코린과 마마예프는 데니스 박의 인종을 조롱했다. 데니스 박은 뇌진탕을 입었다"고 밝혔다.

코코린과 마마예프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두 선수의 소속팀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코코린의 소속팀 제니트는 "코코린의 행동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관계 당국으로부터 법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의 행동은 정말 충격적"이라며 "현재 코코린에게 어떤 처벌을 내릴 지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마마예프의 크라스노다르는 선수와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코린은 이번 폭행사건으로 인해 현재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은 코코린이 최대 징역 7년까지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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