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국정감사 출석…"골목 상권 보호? 한쪽의 양보 좋지 않아"

입력2018.10.12 18:23 최종수정2018.10.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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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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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백종원이 국정감사에 출석해 화제다.

외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백종원 대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골목상권 보호방안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더본코리아가 중소기업을 빠져나갔다는 백재현 의원의 질의에 그는 "저희가 빠져나가려고 나간 게 아니라.. 법이 그렇게 돼 있어서"라며 "(더본코리아가) 중소기업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모델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르면 3년 평균 매출액이 업종별 매출 상한선을 넘으면 중소 기업을 인정하지 않는다. 중소기업에 부여되는 각종 혜택도 없어진다. 현행법에 따르면 중소기업을 갓 졸업한 기업은 3년간 '중소기업 유예기간'에 들어간다. 더본코리아는 내년 2월 중소기업을 완전히 졸업한다.

또 이날 백종원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한 문제를 묻는 질문에 "미국은 새 매장을 열려면 1~2년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쉽게 오픈할 수 있다보니 준비성 없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가 인구당 매장 수가 과도하게 많다. 국내 외식업이 포화 상태이므로 해외 시장을 바라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또 백 대표는 골목 상권 보호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한 쪽이 양보하는 것은 좋지 않고 같이 살아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백종원 대표에게 "장학금 등 기부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사업 자체를 키워서 일자리를 많이 늘리는 방법으로 기여하는 것도 낫지 않겠느냐"고 질의했다. 백 대표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감히 얘기를 못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몰도 많이 방문하고 있는데 여수 청년몰도 방문해 달라"며 자신의 지역구를 언급했고 백 대표는 "가능하면 지방에 많이 가려 한다"고 답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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