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 누구, 플래시役 전문·'신동사2' 수현 옹호·퀴어 소신 발언

입력2018.11.08 15:47 최종수정2018.11.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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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 에즈라 밀러 / 사진=제공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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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 에즈라 밀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992년생인 에즈라 밀러는 2008년 안토니오 캠포스 감독의 영화 '애프터스쿨'에서 기숙학교의 10대 청소년으로 출연, 배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케빈에 대하여'로 칸 국제 영화제에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영웅 플래시 역할을 열연해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2021년 개봉 예정인 DC 플래시의 솔로 영화에서도 플래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월플라워' '신비한 동물사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저스티스 리그' 등에 출연했다. 에즈라 밀러가 국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유는 한국 배우 수현과 함께 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인터뷰에서 리포터 키얼스티 플라가 인종차별적 질문을 하자 불쾌감을 드러냈기 때문.

인터뷰 중 키얼스티 플라는 수현과 에즈라 밀러에게 "'해리포터'를 언제 처음 읽었냐"고 물었다. 수현이 "중학교 때 한국에서 읽었다"고 답하자, 키얼스티 플라는 "영어로 읽었냐. 그때도 영어를 알았냐.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밀러는 "(수현은) 지금도 영어로 하고 있다.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영어로 말하고 있고 아주 잘한다"고 대신 반박했다.

미국에서 백인이 아닌 사람에게 영어를 할 줄 아냐고 묻거나, 영어 실력을 칭찬하는 것은 대표적인 인종차별 중 하나다.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이 영어를 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뉘앙스라는 이유다.

에즈라 밀러는 앞서도 이러한 강단 있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스스로를 퀴어라고 표현했다. 에즈라 밀러는 "나는 나 자신을 게이로 정체화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대개 '그녀들'에게 끌렸지만 다른 많은 사람에게도 그러했고, 사랑이 어디에 있든 그것에 대해 열려있다"며 "매우 다른 성별과 젠더를 가진 정말 멋진 친구들이 많이 있다. 나는 특히 아무에게나 사랑에 빠진다"고 밝혔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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