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4차전 우천취소…흐름 끊어 좋은 두산, 휴식 취해 좋은 SK[ST스페셜]

입력2018.11.08 16:43 최종수정2018.11.08 16:47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한국시리즈 4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SK 와이번스의 상승세에 맞서야 하는 두산 베어스도, 플레이오프 때부터 빡빡할 일정을 보냈던 SK 양 팀 모두에 나쁘지 않은 비다.

두산과 SK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경기가 최소됐다. 경기는 하루 뒤인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우천 취소로 인해 양 팀 모두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3차전 승리로 2승 1패 상승세를 탄 SK는 우천 취소로 인해 기세를 이어갈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SK는 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5차전까지 치렀고, 단 하루의 휴식만을 취한 후 한국시리즈에 곧바로 돌입했다. 포스트시즌 9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던 SK는 선수단에 피로가 가중된 상황에서 우천 취소로 인해 꿀맛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차전과 3차전에서 좋은 투구를 보인 불펜 김태훈을 4차전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마운드 운용 폭이 넓어진 것도 이득이다.

두산 역시 우천 취소가 반갑다. 3차전 패배로 인해 땅으로 떨어진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기에 4차전 선발투수를 예고됐던 이영하 대신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을 내세운다. 1차전에서 부진했으나 한국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에이스를 투입시킬 수 있다는 점은 두산에게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우천 취소로 인해 SK와 두산 모두 숨을 고르고 4차전 준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사진=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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