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인종차별 리포터, 에즈라 밀러 지적에 뭇매→해명 "놀랐을 뿐"

입력2018.11.08 17:02 최종수정2018.11.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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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 사진=문화창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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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수현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가, 에즈라 밀러에게 지적을 받은 리포터 키얼스티 플라가 "그저 놀랐을 뿐"이라며 해명했다.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간) 키얼스티 플라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출연 배우 에즈라 밀러와 수현 인터뷰 영상이었다. 영화 관련 대화 도중 키얼스티 플라는 수현에게 '해리포터'를 언제 처음 읽었는지 물었다.

수현은 "중학교 때 읽었다. 미국에 있는 아버지의 친구분께 책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고 답했다. 이에 키얼스티 플라는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영어로 읽었냐. 그 때 영어를 할 수 있었냐"고 되물었다. 이에 에즈라 밀러는 "(수현은) 지금도 영어로 하고 있다.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영어로 말하고 있고 아주 잘한다"고 대신 반박했다.


미국에서 백인이 아닌 사람에게 영어를 할 줄 아냐고 묻거나, 영어 실력을 칭찬하는 것은 대표적인 인종차별 중 하나다.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이 영어를 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뉘앙스라는 이유다.

이에 누리꾼들은 에즈라 밀러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반면 키얼스티 플라에게는 비난이 쏟아졌다. 키얼스티 플라는 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난 그저 9살 정도 되는 아이가 모국어도 아닌 영어로 혼자 읽었다고 해서 놀랐을 뿐이다. 놀랍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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