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 딸 화장에 버럭 "하지 말랬지" [텔리뷰]

입력2018.11.22 06:05 최종수정2018.11.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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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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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성수가 딸 혜빈의 화장품을 보고서 폭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가족, 김동현 송하율 부부, 김성수와 딸 혜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혜빈이는 아빠 몰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혜빈은 각양각색 화장품을 친구들에게 자랑했다. 김성수는 딸의 화장을 반대했고 혜빈은 "아빠 몰래 용돈을 모아서 하나씩 모아뒀다. 아빠가 싫어하시니까 몰래 사둔 것들"이라고 고백했다. 혜빈은 예사롭지 않은 솜씨로 친구들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해줬다.

그는 "유튜브에서 메이크업 영상 보는 게 취미다. 화장하는 걸 좋아하는데 아빠한테 들키면 잔소리를 하니까 몰래했다"고 고백했다.

그 시각 김성수는 혜빈에게 전화를 걸었고, 혜빈은 메이크업 삼매경에 빠져서 전화를 받지 않았다. 김성수는 "전화 안 받으면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며 "화나서 전화 안 받고 어디 돌아다니고 사고나 나지 않을까 항상 걱정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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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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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는 집에 도착했고, 혜빈에게 "전화를 받아야 할 거 아니야. 얼굴은 또 뭐야 그게"라며 버럭 화를 냈다. 이후 친구들에게 "너희들도 이제 시간이 늦었으니 집에 가라. 부모님 걱정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수는 본격적으로 화장품에 대한 추궁을 시작했다. 그는 "아빠가 이런 화장품 정말 싫어하는 거 몰라? 초등학생이 무슨 화장을 그렇게 진하게 하는 거야"라고 질책했고, 혜빈은 "친구들이랑 아이린 메이크업 따라하려고 오늘 마지막으로 해본 것"이라고 사과했다.

혜빈은 "애들은 다 놀이공원 가는데 저만 못 가고, 워너원 콘서트도 저만 못 가잖아요"라고 평소 서운했던 점들을 털어놓기에 이르렀다. 결국 혜빈은 방으로 들어가버렸고, 김성수는 속상한 마음에 과음을 했다.

다음날 아침 김성수는 숙취에 고생했고, 기특한 딸 혜빈은 아빠를 위해 부엌으로 향했다. 혜빈은 직접 북엇국을 끓여 아빠를 감동시켰다. 혜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빠랑 그렇게 어색해지기는 싫고, 빨리 오해를 풀고 싶어서 준비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혜빈이는 아빠를 깨워 잘못을 사과했고, 부녀는 알콩달콩한 일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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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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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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