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에게 배두나란? "뜨끔하게 만드는 배우" [인터뷰 비하인드]

입력2018.12.06 19:00 최종수정2018.12.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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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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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차태현에게 '최고의 이혼' 배두나와의 호흡을 묻자 "우와"하며 감탄부터 내뱉었다.

차태현은 최근 KBS2 수목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로 배두나와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 24년 차 차태현과 21년 차 배두나, 이들은 긴 시간 같은 일을 했지만 접점이 없어 만나지 못했다고.

차태현은 "꼭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배두나였다. 비슷한 시기 데뷔해 동시대를 살아왔다 보니, 함께하진 못했더라도 굉장히 익숙한 동료였다"며 "어렴풋이 '언젠가 호흡을 맞춰본 적 있었나'하고 착각이 들 정도로 정감 가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최고의 이혼'을 제안받고서, 상대역이 배두나라는 소식을 듣고 '배두나와 연기하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기분 좋은 일 아닌가. TV로 소식을 접했을 때 해외 활동으로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더라. 한국 활동을 시간 내어하는데, 나와 함께한다니 '우와'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며 "생각하지도 못했던 인물이기도 하고, 누가 봐도 배두나가 나와 함께 임해주는 그림이기에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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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차태현 배두나 /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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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의 연기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차태현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너무너무 잘한다. 누가 누굴 평가하겠나. 잘되는 사람은 이유가 있는 법"이라며 "괜히 할리우드 스타가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느꼈다. 연기 외적으로 주변도 굉장히 잘 챙기고 분위기도 환기시킬 줄 아는 사람이다. 정말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배두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도 떠올렸다. 그는 "뜨끔했다"고 표현했다. 이유를 묻자 "그동안 해외 활동을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들을 들었다. 나 자신이 초라해질 정도로 정말 노력했더라. 에피소드마다 용기와 집념이 묻어났다. 직접 오디션에 영어 회화는 기본이었다고 하더라. '과연 나라면 할 수 있을까'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더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종영된 '최고의 이혼'에서 차태현은 극 중 조석무 역을 맡아 강휘루 역 배두나와 부부 호흡을 맞췄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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