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삼다수 마스터스 2R 단독 선두…고진영, 8연속 버디

입력2017.08.12 16:58 최종수정2017.08.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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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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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지현이 시즌 2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오지현은 12일 제주도 제주시 연동 오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고진영, 이승현(이상 11언더파 133타)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지난 6월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정상에 올랐던 오지현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기회를 잡았다.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9언더파 63타)를 세웠던 오지현은 2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6번 홀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11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순항하던 오지현은 16번 홀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나머지 2개의 홀을 모두 파세이브에서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고진영의 약진도 돋보였다.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오지현을 바짝 추격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이날 고진영은 전반 5번 홀과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1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8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8연속 버디는 K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 타이기록이다. 앞서 조윤지가 지난 2015년 5월 E1채리티 최종 라운드에서 8연속 버디를 잡아낸 바 있다.

1라운드에서 오지현과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이승현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유림은 10언더파 134타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정은6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회 첫 우승을 노렸던 박인비는 2언더파 142타에로 공동 38위에 머무르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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