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혼쭐난 콜롬비아, 중국에 4-0 대승

입력2017.11.14 22:30 최종수정2017.11.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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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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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에 혼쭐이 났던 콜롬비아가 중국을 꺾고 자존심을 회복했다.

콜롬비아는 14일(한국시간) 중국 충칭의 충칭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의 강호. 하지만 지난 10일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중국 원정 승리로 자존심을 지키는데 성공하며, 아시아에서의 2연전을 1승1패로 마치게 됐다.

반면 중국은 지난 10일 세르비아에게 0-2로 패한데 이어, 콜롬비아에게도 완패하며 세계와의 격차를 실감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후안 콰드라도가 소속팀에 복귀한 콜롬비아는 카를로스 바카, 두반 사파타, 아벨 아길라르, 지오반니 모레노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중국의 골문이 열리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콜롬비아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펠리페 파르도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콜롬비아는 후반 16분 바카, 21분 미구엘 보르하의 연속골로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45분 보르하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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