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캡처] 이명박 입장문서 읽지 않은 한 줄은?(정치부회의)

입력2018.03.14 17:42 최종수정2018.03.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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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이명박 /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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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정치부 회의'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후 포토라인에서 입장문에 썼지만 읽지 않은 한 줄이 발견됐단 사실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는 이날 검찰에 소환 되 조사를 진행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이날 최종혁 반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에 앞서 논현동 자택을 찾았다. 그는 "신분 확인을 해야 들어 갈 수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두문불출 했는데 자택 안에서 차량 탑승한 뒤에 나올 것으로 보이고 있다"면서 차 내부는 보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은 9시 22분께 검찰에 도착해 미리 준비해온 224자 1분 10초 분량의 입장을 전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최 반장은 "검찰 앞에 일부 지지자가 모여서 정치 보복을 중단하라고 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는 달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5년 전에 퇴임 당시 지지자와 동네 주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는데 오늘은 취재진만 있었다"면서 "이 전 대통령은 약 16개 이상 혐의를 소명 해야 한다.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부터 시작된 '다스는 누구 겁니까'는 10년을 돌고 돌아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강현 반장은 "이 전 대통령은 이전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스와 차명 재산 등에 물음을 던졌지만 다스와, 도곡동 땅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했다. 다스 경영에 참여한 적이 없고, 땅 역시 자신 것이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신혜원 반장은 "미안하다는 말만 세 번을 했다. 기자회견 처럼 정치 보복이라고 말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았지만 검찰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고 이명박 전 대통령 입장문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복 정치부장은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하는 걸 확대해서 보기도 하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읽은 A4지를 분석해 보니 세 군데 정도 줄이 있었다고 하더라. 엄중한,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한다는 부분에 줄을 쳐 놨다고 하더라"며 "입장문 중 맨 뒤에 한 문장이 있었는데 읽지 않았다고 하더라. '이번 일이 모든 정치적 상황을 떠나 공정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는 게 맨 마지막에 있었는데 읽지 않았다. 읽다가 그 부분을 일부러 빼놨을 리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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