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에 키이스트 매각' 배용준, 12년 만에 400억원 차익 잭팟

입력2018.03.14 17:33 최종수정2018.03.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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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키이스트 SM엔터테인먼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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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배용준이 자신이 최대 주주로 있던 기획사 키이스트를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하면서 12년 만에 400억 차익을 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키이스트의 최대주주인 배용준이 가지고 있던 주식 1945만5071주(25.12%) 전량을 500억 원(주당 2570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배용준은 키이스트 초기 투자 12년 만에 4배가 넘는 약 400억원의 차익을 거둬들였다.

배용준은 2006년 3월 소프트뱅크코리아와 손잡고 자본잠식으로 매매정지된 코스닥 오토윈테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130억 원의 투자금액 중 90억 원을 출자한 바 있다. 최대주주로 등극한 배용준은 회사를 키이스트로 변경해 연예기획사로 키웠다.

키이스트 경영권을 SM엔터테인먼트에 넘긴 배용준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확보하며 SM엔터테인먼트 주주가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인수금액 500억 원 중 350억 원 가량은 신주 91만9238주 발행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약 150억 원은 5월 14일 배용준에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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