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연애하고파" 서현진♥양세종 정통멜로 '사랑의 온도'(종합)

입력2017.09.14 16:00 최종수정2017.09.14 16:00
기사이미지
'사랑의온도' 서현진 양세종 / 사진=SBS 제공
원본보기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청자 연애 세포를 제대로 살렸다.

13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 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연출 남건) 제작발표회에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사랑의 온도' 연출을 맡은 남건 감독은 "떨려서 아무 생각이 안나지만 작가님이 인터뷰 기사를 하나 내셨다. 현대인의 저주는 '피상성'이다는 훌륭한 이야기를 하셨다. 피상성을 극복하고 좀 더 구체성을 가지고 멜로에 임하는 드라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재밌게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양세종은 "온정선 역의 양세종이다. 정선은 르꼬르드 블루 출신으로 미슐랭 스타를 가진 셰프다. 현수를 만나면서 파랑이 되는데, 아픔과 결핍을 갖고 있지만 현수를 만나면서 그런 부분을 극복하게 된다"고 자신 역할을 설명했다.

서현진은 "일에는 완벽하지만 사랑은 돌다리도 두드려 보는 캐릭터라 사랑을 놓치고 어긋난 사랑을 맞춰가는 고군분투한 인물이다"고 했다.

조보아와 김재욱은 "외강내유한 캐릭터다. 뭔가 이루면서 성취감 보다는 잃으면서 느끼는 자괴감, 열등감을 표현하는 인물이다", "여러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젊은 CEO다. 사업적 아이템 외에도 사람 보는 눈도 뛰어나서 온정선, 이현수를 발견하고 여러 인물과 감정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고 각각 덧붙였다.
기사이미지
양세종,서현진,조보아,김재욱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원본보기

그렇다면 '사랑의 온도' 관전 포인트는 어떻게 될까. 먼저 지난해 SBS '낭만닥터 김사부'를 토애 호흡을 맞췄던 서현진과 양세종이 다시 만났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이미 검증된 케미로 올가을을 아름다운 연상연하 커플의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여기에 김재욱, 조보아는 각각 사업가와 보조 작가로 매력있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사각관계를 형성한다.

남건 감독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연애 세포가 조금이라도 열리길 바란다. 이미 많은 분들은 더 많아지길 바라는 기대로 만들었다"며 연기자들 호흡에 대해 "연기자들 케미가 굉장히 좋다. 양세종 씨 경력이 길지 않은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런 느낌을 받을 수가 없다. 그냥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남자인 제 마음도 설레게 했다. 저희 스태프들도 모두 자기 할 일을 잃고 넋을 빼고 보고 있어서 제가 곤혹스런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남건 감독은 "그리고 서현진 씨는 두말 할 것도 없이 본인의 가장 최고의 연기를 저희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있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라 이번에도 넋을 잃고 보고 있다"며 "김재욱은 그간 본 것과 달리 다양하고 폭 넓은 연기를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항상 잠을 못자고 고민 하시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표현하실지 노력하는게 느껴져서 결과물이 좋게 나오고 있어 기대가 크다. 조보아 씨는 현장 비타민 같은 여자다. 너무 아름답고 귀엽고 예쁘고 뒤에가서 스토리상 욕을 먹게 될수도 있지만 작가님과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자기는 욕을 먹는 건 괜찮은데 연기를 못 한다는 말을 듣는 거보다 욕 먹는건 최고 연기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작가님과 제가 함께 감탄했던 말이다"고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사이미지
조보아,양세종,서현진,김재욱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원본보기

또 '사랑의 온도'는 장르물로 가득했던 SBS 월화극이 로맨스로 변화의 초첨을 맞췄다는 점이다. 하명희 작가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현수(서현진)와 정선(김재욱),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인터넷 세대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다"고 설명해 로맨스로 쌀쌀해진 날씨를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서현진은 '사랑의 온도'에 대해 "저희 드라마는 로코인척 하는 멜로다. 누구나 하고 있지만 가장 재밌는게 누구나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남의 연애사인 것 같다. 6개월 동안 저한테 제일 깊이 질문하고 있었던 것이 '본인이 본인보다 타인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 '나만큼이라도 사랑할 수 있을까 싶어서' 사랑을 포기한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현진은 "그런데 작가님이 이 드라마를 하고 나면 사랑을 하고 싶어질 거라고 했다. 삼포 세대를 넘어서 오포 세대가 나오는데 누군가는 연애를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사랑만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한 게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다"고 밝혔다.

특히 서현진은 이번 드라마가 끝나는 연말께 '진짜 사랑'을 하고 싶다고 밝혀 그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여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닥터스'에 이르기까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하명희 작가 본인의 첫 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드라마로 각색했다. 여기에 영화같은 연출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남건 감독이 '기존의 로맨스물 공식을 벗어나기 위해 시도를 하고 있다'며 또 한 번의 대작을 예고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서해순 신변보호 요청 "심리적 ...
가수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씨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기사이미지
'안아키' 피해자 "딸 각혈, 학...
'그것이 알고싶다' '안아키' 피해자가 나타났다. 18일 밤 방송...
기사이미지
도도맘 김미나, 눈물 고백 "불...
도도맘 김미나의 불륜설 해명 방송이 재조명되며 눈길을 끌고...
기사이미지
이상화, 2차 월드컵 500m 2차 ...
'빙속여제' 이상화가 월드컵 2차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기사이미지
양지원, 최악의 안무구멍 "실력...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더유닛' 슈퍼부트에서 구멍으로 떨어졌...
기사이미지
신혜선, 자살시도 후 위세척 "...
신혜선이 자살시도 후 살아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오늘의 핫 클릭ad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