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섹시해진 소년들의 눈부신 성장 '오솔레미오'(종합)

입력2017.10.12 17:01 최종수정2017.10.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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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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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그룹 SF9이 남자로 돌아왔다.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SF9 세 번째 미니 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오솔레미오(O Sole Mio)'는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처럼 뜨거운 태양 같은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 SF9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빈틈없이 채워진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음악에서 조금 벗어나 리드미컬한 라틴팝 사운드와 섹시한 분위기로 변화를 시도했다.

'나이츠 오브 더 선'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SF9의 성장.올해로 데뷔 1주년을 맞은 SF9은 이번 앨범 전곡 작곡 작사 및 랩 메이킹 그리고 편곡에 두루 참여하면서 음악적 성장세를 드러냈다.

이날 SF9은 "6개월만에 컴백했는데 그동안 개인활동 또 팬미팅 등 활동하면서 연습에 집중했다"며 "전과는 다르게 성숙미와 섹시미를 강조해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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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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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은 라틴팝 장르를 선택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팡파레' '부르릉'이 개성 넘치는 곡이었다면 '오솔레미오'를 통해 타 그룹과 다른 차별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K팝에 생소한 라틴팝을 알게 됐고 공부하면서 장르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SF9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은 퍼포먼스.'오 솔레미오'에서는 SF9의 더 탄탄해진 실력이 드러난다. SF9은 "잔동작이 많고 고난이도의 안무가 많아 어려웠다"며 "토 나올 때 까지 했다"고 칼군무의 숨겨진 노력을 공개하기도.

특히 SF9인성은 "이번 앨범을 통해 도전 정신과 패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가 다양한 콘셉트를 했지만 라틴탑 장르는 생소하지 않나. 우리 팀명처럼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 목표는 1위 후보. SF9은 "1위 후보에 오른다면 태양의 기사처럼 프리허그로 팬들을 안아드리겠다"며 "추운 날씨지만 우리는 정열적이다. 핫팩도 필요없다"고 패기를 보였다.

소년과 남자 아슬한 경계에 있던 SF9이 진짜 남자가 됐다. 파워풀한 군무는 좀 더 섹시해졌고 한층 더 성숙해졌다. 데뷔 1년차 새싹 아이돌이지만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했다.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SF9의 앞으로는 어떨지 더욱 기대가 된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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