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이슈] '리턴' 고현정→박진희, 16회 말미 약 2분 등장…대사 NO·단발 변신

입력2018.02.14 23:27 최종수정2018.02.1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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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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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박진희가 '리턴'에 등장했다.

14일 밤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15회, 16회가 방송됐다. 이번 회차는 특히 대중의 이목이 쏠린 상황. 앞서 주인공 최자혜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고현정이 하차하고 그 자리를 박진희가 채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 초반 최자혜(고현정)는 강인호(박기웅)의 4차 공판 변호를 맡았다. 최후 변론에서 크게 활약해 강인호를 풀려나게 도왔다.

김정수(오대환)는 증인석에 출두해 10년 전 있었던 자신의 여동생 성폭행 사건을 밝혔다. 당시 여동생은 김학범(봉태규)과 서준희(윤종훈)에게 성폭행당했지만, 꽃뱀으로 몰려 두 사람은 무죄로 풀려났다. 독고영(이진욱)은 염미정(한은정)의 죽음과 관련해 김정수를 계속 의심했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김정수가 일을 꾸몄다는 것.

하지만 김정수는 "죽여야 한다면 김학범이나 서준희겠지, 염미정일 리가 없지 않냐"며 되물었다. 독고영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김정수의 집을 수사했고, 화장실에서 여자의 머리카락을 발견했지만, DNA는 일치하지 않았다. 독고영이 다녀간 후 김정수는 돌연 자신이 염미정을 죽였다고 자백했다. 독고영은 혼란스러워했고, 김정수는 "용의자가 진술을 해도 진술을 뒷받침할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면 그 증언은 무효가 된다. 증거를 어떻게 찾나 보자. 30시간 남았다"고 자극했다.

이후 박진희가 최자혜 역으로 첫 등장했다. 염미정 살해에 사용된 약물은 김정수가 아닌 최자혜(박진희)에게 있었던 것. 그는 약 2병을 책상 위에 놓았다.

박진희의 분량은 약 2분 정도였다. 머리를 자르고 나타났고, 대사 없이 표정연기만 보여줬다. 다음회 예고에서도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촉박한 시간 탓으로 유추된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5일 제작진과의 불화로 갈등이 심화, 촬영 중단을 야기했다. 이후 7일 SBS와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제작진과 배우의 의견 차이'를 이유로 고현정의 드라마 하차를 알렸다. 이후 박진희가 고현정 후임으로 물망에 올랐고, 합류를 결정했다. 주인공 최자혜 역할은 그대로 남겨뒀다.

13일 진행된 박진희의 첫 촬영이 진행됐고, 14일 방송된 것. 본방송의 시작은 사과문이었다. 검은 바탕에 자막에는 "'리턴(return)' 제작진은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리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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