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노출판 배포 논란' 이수성 감독 기자회견에 "입장 표명할 것"

입력2017.07.17 15:52 최종수정2017.08.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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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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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전망 좋은 집' 이수성 감독이 노출신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곽현화 또한 입장표명할 것을 예고했다.

곽현화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지금 전화통화를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조금있다 저도 입장표명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이수성 감독은 기자회견을 열어 곽현화의 노출 장면 촬영은 사전에 동의한 것으로 콘티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수성 감독은 "이 영화 자체가 성인영화였고 곽현화 씨는 이미 자신의 노출장면이 자세하게 묘사된 시나리오를 읽어본 상태에서 출연을 결심했기 때문에 감독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출연은 하겠지만 노출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주장은 말이 되지 않는다. 만약 곽현화 씨가 노출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면 나는 곽현화 씨를 캐스팅 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현화 씨를 처음 만났을 때 이 영화에서 노출 장면은 보수적인 성적 관념이었던 미연 캐릭터가 개방적으로 바뀌는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 또 시나리오와 콘티 내용에서 벗어나는 노출장면 촬영은 절대 없다고 분명하게 약속했다. 곽현화 씨는 단 한번도 문제의 장면을 촬영하지 않겠다고 말한 사실이 없고 출연 계약에 명시된 대로 사전에 위 장면의 촬영에 동의하셨기 때문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 씨의 고소 이후 저는 지금까지 3년간 매일매일 고통스런 삶을 살고 있다.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후 올 초에 진행된 형사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곽현화 씨는 개인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저에 대해 성범죄자라는 말을 하는 등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고 있다. 이런 인신공격성 비방으로 인해 가족들과 심지어 저를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그리고 지금까지 같이 일했던 스태프, 배우들을 포함한 동료들까지 저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이수성 감독은 " 지금까지 한국 영화 역사상 여배우의 노출 장면의 경우 강압적으로 혹은 몰래 촬영을 한 것이 아니라면 편집 과정에서 배우가 노출 장면 삽입 및 삭제 여부에 결정한 사례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또 편집 과정에서 결정은 감독 고유 영역인 편집권인 점은 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감독이 알고 있다"며 "많은 스태프와 함께 어렵게 영화를 만든 만큼 좋은 모습의 배우와 감독으로 남고 싶었는데 이렇게 법적인 문제로 확산이 된 점 송구스럽다. 하지만 저는 절대로 곽현화 씨를 속여서 영화를 찍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현화는 지난 2014년 이성수 감독이 자신의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 '전망 좋은 집'을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와 IPTV 등에 영상을 배포했다며 이수성 감독을 고소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형사 16단독은 무고 및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수성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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