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배현진 아나운서는 공범자, 여왕처럼 살줄 알았냐” 일갈

입력2017.12.08 06:46 최종수정2017.12.0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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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 최승호 / 사진=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 최승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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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가 최승호 새MBC 사장 선임을 보도한 가운데 과거 최승호가 파업 중에도 앵커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배현진 MBC 아나운서에 대해 했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승호 PD는 지난 8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해 비판했다. 최승호는 “선배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면서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승호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MBC가 문재인 후보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리포트를 여러 차례 했는데 그때 배현진 앵커의 멘트를 보면서 ‘진심을 실어 공격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최승호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정치 성향을 지적하며 편파보도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승호는 “배(현진) 앵커는 태극기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면서 “그 방송의 사장은 김장겸, 보도국장은 박상후 쯤 되겠다. 배현진 씨도 개봉 뒤 ‘공범자들’을 보기 바란다. 출연자이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최승호는 지난 7월에도 자신 SNS에 “지금 MBC 뉴스데스크인 배현진 씨가 최장수 앵커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재철(전 사장) 씨 다음에 사장이 된 김종국 사장이 배현진 앵커를 교체한 적이 있었는데 그뒤 사장이 쫓겨났다”며 “배(현진) 앵커는 김종국 사장의 목이 달아난 뒤 다시 뉴스데스크에 복귀했다. 배(현진) 앵커를 교체한 것이 사장이 쫓겨난 결정적 이유라는 말이 돌았다”며 말했다.

최승호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장수 이유를 언급하며 “배(현진) 앵커가 이토록 장수하는 이유는 2012년 파업 도중에 대열에 이탈해 돌아갔다는 것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며 “끝까지 파업에 참여했던 아나운서들은 화면에서 축출됐고 아이스링크나 세트장 관리직 역할을 수용하거나 휴직, 결국 프리랜서의 길을 선택했다”며 배(현진) 아나운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7일 오후 제11차 임시 이사회를 속개해 MBC 사장 후보 3인에 대한 최종 면접을 진행, 표결을 거쳐 최승호 후보에게 MBC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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