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최윤소 구하다 실종 "죽으면 용서 못해"[텔리뷰]

입력2017.09.14 20:24 최종수정2017.09.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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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 사진=KBS2 이름 없는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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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이 사라졌다.

14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죽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구해주(최윤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주는 죽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홍지원(배종옥)은 구해주를 구하려 바다에 들어갔다. 구해주는 "모두 끝났다. 회사도 가족도 없다. 희망이 없다. 나 사라져 줄 테니까 손여리(오지은) 하고 살아"라며 손을 뿌리쳤다. 홍지원이 구해주에게 구명조끼를 입힌 그때 커다란 파도가 두 사람을 덮쳤다. 손여리가 부른 구조대가 도착해 구해주를 구했지만 홍지원은 구조하지 못했다. 손여리는 바다를 보며 "난 당신 죽으면 용서 못해. 엄마"라며 소리치고 오열했다.

구해주 손여리는 병원에서 눈을 떴다. 그때 경찰이 들이닥쳤다. 구해주는 방화 및 절도죄, 증거 인멸죄 등으로 체포됐다. 키워준 엄마 홍지원이 죽은 사실에 구해주는 모든 희망을 잃었고 모든 죄를 인정했다.

구해주는 "화재로 손여리를 위험에 바뜨렸을 뿐만 아니라 방화 증거인 라이터를 없애려 사람까지 고용했다. 한 가지 더, 손여리 아버지를 다치게 한 것도 있다. 손주호 씨를 계단에서 밀어 다치게 했다. 그 일이 알려지지 않게 하려 병원에서 빼돌려 감금도 했다. 이 외 나머지 죄들도 다 자백하겠다"라고 털어놨다. 김무열(서지석) 역시 자신도 죄가 있다며 자백했다. 때마침 손여리가 등장해 구해주 선처를 요구했다.

손여리는 구해주가 들어간 유치장에 가서 "나 아직 너 용서한 거 아니야. 하지만 너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건 있어. 우리 봄이 진심으로 사랑해 준 거, 네가 직접 낳지 않았지만 나 대신 사랑으로 키워준 거. 그거 고마워서 탄원서 써준 거야. 그러니까 정정당당하게 벌 받고 나와. 김무열은 직접 형사 처벌을 받을 거야"라고 말했다.

구해주는 "미안해. 네 남자 뺏었던 거. 네 아버지 숨겼던 거. 너한테 방화 미수했던 거. 네 엄마를 내 엄마로 한 거. 네가 누려야 할 행복 내가 누렸었어. 미안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손여리, 우리 엄마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며 부탁했다. 이에 손여리는 "끝까지 포기 안 한다"라고 답했다.

시간이 지나고 홍지원을 찾을 수 없었다. 변호사는 손여리와 구도치(박윤재)를 불러 서류를 건넸다.변호사는 손여리에게 "홍지원 위드그룹 주식 전량이 사모님께 증여됐다. 부동산 등도 명의이전됐다"라고 말했다. 구도치에게는 형 구도영(변우민)이 남긴 편지와 선대 회장의 유언장을 전달했다. 편지에는 구도치를 향한 구도영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진심어린 내용에 구도치는 눈물을 흘렸다.

두 달 뒤 구해주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구해주는 면회 온 김무열에게 이혼하자고 했다. 하지만 김무열은 "나는 너, 너는 나다. 우리는 하나다"라며 이혼을 거절했다. 감옥으로 돌아간 구해주는 입덧을 느꼈고, 테스트한 결과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그때 손여리는 경찰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홍지원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것. 과연 홍지원이 살아있을지 죗값을 죽음으로 갚은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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