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뷰]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향한 마음 깨달았다…"아지3를 사랑해"

입력2018.01.04 08:00 최종수정2018.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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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 사진=MBC 로봇이 아니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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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가 채수빈을 사랑하게 됐다.

3일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아지3(채수빈)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혼란스러워 하는 김민규(유승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규(유승호)는 헷갈리는 자신의 감정으로 인해 홍백균(엄기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민규는 "박사님이 그랬죠. 로봇을 길들이라고. 교감을 하고 감정을 입력하라고. 시키는 대로 다 했더니 사랑하게 됐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지3를 사랑해요. 내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말해봐요. 아지3 딥러닝 플랜에 이런 결과도 계획에 있던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홍백균은 "있을리가 없잖아"라고 답했고 김민규는 "그런데 내가 왜 이런 거죠. 그러고 보니까 나 언제부턴가 아지3가 오는 시간만을 기다렸어요. 저녁이 되면 얼른 아침이 와라 아침이 되라 주문처럼 외웠어요. 내 말을 들어주는 누군가가 생겼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고 날 지켜봐주고 날 기억해주는 존재가 생겼다는 사실에 매일매일이 설렜어요"라며 아지3와 함께한 지난 날들을 떠올렸다.

홍백균은 "그건 네가 너무 오래 혼자 지내서 친구가 처음 생겨서 너도 모르게 집착하는 걸 거야"라며 김민규를 설득하려 했지만 김민규는 "나도 그런 줄 알았어요. 근데 아지3와 함께 있을 때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껴요"라고 말했다.

"정신차려 김민규. 아지3 로봇이야"라는 홍백균 말에 김민규는 "그러니까요. 근데 아지3도 날 사랑하는 거 같거든요"라고 답했고 "내 머리에선 지금 내가 느낀 이 모든 것들이 가짜고 허상이라고 말해요. 근데 이 심장에선 이 모든 것들이 진짜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 기분이 얼마나 엿 같은지 알아요? 나 어떻게 해야 돼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어요? 말해봐요. 형은 알 거 아니에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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