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뷰] '강적들' 홍준표 "日 아베, 자유한국당과 '북핵' 생각 똑같아"

입력2018.01.04 08:00 최종수정2018.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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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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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강적들'에 출연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일본 아베 총리와 자신의 정치적 견해가 같다고 밝혔다.

3일 밤 TV조선 '강적들'은 신년특집으로 전원책 변호사와 방송인 김성경이 진행을 맡고, 자유한국당 홍준표가 출연해 정치적 사안들을 두고 토론했다.

이날 홍 대표는 얼마 전 아베와의 만남 당시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난 아베 총리 봤을 때 일본으로서는 참 좋은 지도자를 가졌다고 생각했다. 국민 자존심 우선시하고 실리 외교, 경제 부흥 일으킨다. 그만큼 좋은 지도자 없다. 우리나라로서는 싫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아베 총리와 우리 자유한국당 생각은 똑같다. '한·미·일 공조로 북핵에 대항하자'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한·미·일 공조가 3국 군사 동맹을 하지 않겠다는 게 우리 정부의 말이다. 그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홍 대표는 "북핵을 해결할 길이 힘의 균형이라면 그것 또한 검토해야 할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성경은 "여론조사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외국 정상 중 1위가 아베 총리였다"고 물었다.

이에 홍 대표는 "그건 감정 문제다. 국민감정과 국가 안보 문제는 별개다. 북핵을 머리에 이고사는 팔자가 됐다. 적의 적은 동지라고 한다. 우리의 적을 끌어들여서라도 북핵에 대응해야 하는 입장이다. 그게 일본이면 어떻냐"고 말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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