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그러니깐 탄핵 당했지, 발로 뛰어 조사해라" 김성태에 일침

입력2018.01.03 12:22 최종수정2018.01.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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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년토론회' 김성태 노회찬 /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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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JTBC 신년토론회’ 노회찬이 김성태를 향해 사이다 발언을 가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프로그램 ‘JTBC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에는 손석희 앵커의 진행으로 유시민 작가, 박형준 교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 대표는 “적폐 청산이냐 정치 보복이냐”는 질문에 “문재인 정부는 지금처럼 적폐청산이란 미명 하에서 국제 외교 관계에서도 화를 부르는 섣부른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원전 수주와 함께 마치 뒷거래가 있었던 것처럼 문재인 정권이 뒷조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태는 “특사 방문은 방문 사실과 목적을 미리 공개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런데 임종석 비서실장은 특사로 간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문제를 지적했고, 앞서 여당 대표를 자처한 유시민 작가는 “아무런 근거 제시 없는 주장이었다”고 반박했다.

노회찬 역시 “뒷조사는 박근혜 정부하에서 한 것 아니냐. 공상과학소설 같은데 별로 과학적이지도 않다”면서 “왜 특사를 가면서 공개적으로 못 갔냐고 물었으면, 왜 MOU체결은 비공개로 했나. 잘못된 군사 MOU체결 때문에 사단이 나서 가는 건데 공개적으로 간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성태는 “정의당이 친정부와 밀통하고 있다는 게 속속 확인되고 있다. 정권을 지지하는 희한한 야당이 다 있다. 세계에서 보기 드문 정말 희한한 당이다”고 응수 했지만, 노회찬은 “제1야당이면 좀 발로 뛰어서 조사 좀 하라. 그러니까 탄핵 당했지 이 사람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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