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파 누구? 정봉주 성추행 의혹 재반박…치열한 진실공방

입력2018.03.13 07:34 최종수정2018.03.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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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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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그의 의견을 재반박하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정봉주 전 의원은 A 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칭했다.

정봉주는 "2011년 12월 23일, 내가 여대생을 호텔 룸으로 불러 입을 맞추며 성폭행했다고 보도했지만, 나는 23일이든 24일이든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매체가) 아무런 팩트 체크 없이 보도를 강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봉주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매체는 이날 오후 정봉주 전 의원의 팬클럽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지기였던 닉네임 '민국파' 인터뷰를 통해 "당시 정 전 의원이 렉싱턴 호텔에 간 것은 사실"이라고 후속보도했다.

민국파는 "피해자의 폭로 이후 처음 정 전 의원 반응이 나온 게 '기억이 안 난다'는 것이었다. 나는 정 전 의원으로부터 먼저 연락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정 전 의원이) 렉싱턴 호텔에 전혀 간 적이 없다고 했다. 호텔에 간 것까진 알고 있는데 그걸 부인하니 곤혹스러웠다"고 밝혔다.

민국파는 회원 수 20만명에 달하는 정봉주 팬클럽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의 카페지기로, 그는 정봉주가 구속 수감 중이던 2012년 7월까지도 정봉주와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민국파와 정봉주는 2012년 8월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갈라선 것으로 전해진다. 민국파는 당시 '미권스' 회원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정봉주가 민국파에게 카페지기를 그만둘 것을 요구했고, 민국파는 불미스러운 일을 계기로 '미권스' 카페에서 제명됐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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