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 사망, 세월호 4주기라 더 안타까운 소식…줄 잇는 애도 물결

입력2018.04.16 08:45 최종수정2018.04.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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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 / 사진=에이치오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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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세월호 4주기와 함께 추모곡을 불렀던 신인 가수 타니의 추모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4주기를 이틀 앞두고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타니(본명 김진수)에 대한 추모 열기가 뜨겁다.

타니는 지난 14일 오전 2시 30분쯤 전남 장흥군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에서 목포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차량에 불이 붙어 타니와 함께 동승자 1명이 숨졌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016년 12월 세월호를 추모하는 첫 번째 싱글 '불망(不忘)(Always Remember)'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타니는 올해 1월 두 번째 싱글 '내일-A Better Day'를 발표했다. '불망'으로는 그리움을 표현한 타니는 '내일-A Better Day'로 안한 미래와 막막한 현실 속에서 힘겨운 발걸음을 내딛는 청년의 일상을 담담하게 노래해 이 시대 청년들을 위로했다.

타니의 사망 소식이 들리자 대중은 큰 슬픔에 빠졌다. 올해 22살, 어린 나이에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는 것 또 세월호를 추모하는 곡으로 데뷔했던 그가 세월호 4주기를 이틀 앞두고 사망했다는 점 등 여러 이유가 더해져 슬픔이 더욱 큰 것.

생전 타니를 알았던 지인은 SNS 추모글로 타니를 추모하고 있으며, 대중들은 타니의 노래를 찾아 듣고 짧은 글로 그를 애도하고 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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