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우 "300만원 벌금형에도 범죄+쇼핑몰 영업방해 고통…심은진에 미안"

입력2018.07.11 15:41 최종수정2018.07.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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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우 / 사진=김리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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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겸 가수 심은진이 언급한 김리우가 입장을 밝혔다.

김리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명이인 감독님과 관련된 일은 아니라는 걸 밝힌다. 저는 김리우라는 예명으로 몇 년 전부터 활동하고 있다"며 "심은진 누나와는 대학 선후배 그리고 전 소속사에 함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2016년 10월경부터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에게 스토킹을 당해왔다. 알아본 결과 제 대학동기 친구의 스토커였다. 제 모든 SNS에 접근해 저의 신상을 알아내 범죄를 저질렀고 아직은 수입이 많지 않은 무명배우이기에 따로 운영하는 의류쇼핑몰에도 찾아와 영업방해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리우는 "첫 고소때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기에 선처를 해 합의해줬다. 하지만 범죄는 계속됐고 두 번째 고소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두 번째 고소를 진행 중에도 끊임없이 저를 괴롭혀 고소 중에 또 고소를 하게 됐다. 세 번째 고소 처분이 먼저 나와 구약식 벌금 300만원형에 처해졌고 두 번째 고소는 현재 재판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심은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은진하고 김기덕하고 XX파트너라던데"라는 악플러의 글을 공개하며 "웬만하면 이런 글 안 올리려고 했는데, 참으로 질기고 질긴 분이다. 이젠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더욱 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심은진은 김기덕이 김기덕 감독이 아닌 배우 김리우라고 알리면서 심은진과 김기덕을 묶어 허위사실을 유포해온 악플러와 나눈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다음은 김리우 인스타그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리우입니다.
일단 이번 일에 대해 동명이인 감독님과 관련된 일은 아니라는걸 밝힙니다. 저는 김리우라는 예명을 몇년전부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 심은진누나와는 대학선후배 그리고 전 소속사에 함께 있었습니다.

제가 은진이누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처럼 2016년10월경부터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에게 스토킹을 당해왔습니다. 알아본결과 2015년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제 대학동기친구의 스토커였고 그친구가 유명을 달리하자 그친구의 카카오스토리를 뒤져 저 그리고 또다른 대학동기 형을 스토킹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등 모든 SNS에 접근하여 저의 신상을 알아내어 범죄를 저질렀고 아직은 수입이 많지않은 무명배우이기에 따로 운영하는 의류쇼핑몰에도 찾아와 영업방해를 하고 쇼핑몰사무실에도 수백통의 전화를 걸어오는등 영업방해도 일삼았습니다. 또한 쇼핑몰 홈페이지에 나온 사업자등록주소로 택배를 보내는등 이루 말할수없는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첫 고소때는 일면식도 없는사람이기에 선처를 하여 합의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합의후 범죄는 계속되었고 두번째고소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두번째고소를 진행중에도 끊임없이 저를 괴롭혀 고소중에 또 고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고소의 처분이 먼저 나와 구약식 벌금 300만원형에 처해졌고 두번째 고소는 현재 재판중입니다. 4번 열렸으나 한번도 나오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경로를 알수없으나 저의 휴대폰 번호를 알아내어 수없이 전화를 걸어왔고 가용할수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해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와중에 저의 SNS를 뒤져 저의 지인들에게도 피해를 끼치기 시작했습니다. 죄목만해도 영업방해, 명예훼손, 통신매체음란, 모욕, 협박등입니다. 이미 쇼핑몰은 거의 접은 상태이며 현재는 연기만 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피해를 입은 저의 지인분들께 사과드리며 은진누나와 간미연씨에게도 사과드립니다. 저 또한 조속히 해결하려고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구속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의 모든 신상정보가 뚫린상황이라 보복범죄가 조금 두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고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의아니게 이런 상황되어 저도 당황스럽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금 일하는 중에 걸려오는 많은 연락에 저의 입장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두서없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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