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조여정, 한날 터진 '부모 빚투' 의혹…"확인 중" [ST이슈]

입력2018.12.06 18:09 최종수정2018.12.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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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조여정 /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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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한고은과 조여정이 최근 연예계 전반을 긴장시키고 있는 이른바 '빚투' 의혹에 휘말렸다.

6일 한 매체는 한고은 부모와 관련해 사기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최씨는 지난 1980년 6월 한고은 부모를 만났고, 친구이자 한고은의 어머니인 김 씨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최 씨는 김 씨의 말을 믿었으나, 1981년 11월 은행으로부터 이자를 상환하라는 독촉장을 전달받은 뒤에야 그들을 찾았다고. 그러나 한고은의 부모는 이미 잠적한 상태였다 주장했다. 이후 9년 뒤 한고은이 다닌다는 서울의 한 중학교를 찾아가 김 씨를 만났다. 김 씨는 반드시 갚겠다고 했지만, 다시 찾았을 때는 미국으로 이민 간 상태였다고.

지난달 최씨는 한씨의 연락처를 받아냈고, "40여 년 만에 전화를 받고 큰 충격이었다. 죄송하지만 시간을 조금 주면 방안을 강구해 연락드리겠다"는 답을 얻었다고 한다.

불과 수시간 후 배우 조여정 부친의 '빚투' 의혹도 제기됐다. 한 매체는 조여정의 부친이 14년 전 고향 지인에게 3억여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고,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한 이에 따르면, 조여정의 부친은 지난 2004년 요양원 설립 목적으로 2억 5천만 원을 빌렸다. 이후 급전이 필요하다며, 5천만 원을 더 빌려달라 요구하기도 했다고.

스포츠투데이 확인 결과, 한고은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조여정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측 모두 "정확한 사실 관관계 파악 중"이며 "빠르게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최근 거물급 스타들이 하루 걸러 한 명씩 '빚투' 지목을 당하고 있다. 대다수가 부모의 일이었고, 정작 본인들은 모르고 있었던 모양새. 본인의 일은 아니지만, 얼굴이 알려진 이들인 만큼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형국이다. 대중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및 신속한 인정, 혹은 사과 등의 후속조치를 눈여겨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고은과 조여정이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떠한 답변을 내놓을 지 시선이 모인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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