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초등학교 합창단, 배려·협동으로 일궈온 30년 전통

입력2017.11.15 11:26 최종수정2017.11.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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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초등학교 합창단 / 사진=경복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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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1964년 설립된 경복초등학교는 국내 명문사립초등학교로 알려져 있다. 사교육을 따로 필요로 하지 않는 차별화 된 방과 후 활동으로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켜주는 교육 방식으로 부모들 사이에서 명문 학교로 손꼽힌다.

가수 로이킴, 뮤지컬 배우 함연지 등이 이 학교 출신으로 현재 클래식 연주가들의 출신 빈도가 가장 높은 편. 특히 경복초등학교는 체육, 미술, 음악 등에서 특출화된 전문 인력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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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초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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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에는 2017 경복 Dream드림 Festival이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려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그중 경복 어린이합창단은 1987년 창단해 30년 동안 굳건하게 유지하며 경복초등학교의 전통을 자랑하는 방과 후 활동 부서.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박미진 선생님은 "우리 학교 아이들은 모든 면에서 특출나다. 좋은 아이들이 오고 기대치가 높은 아이들이 오니까 학교도 기대치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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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초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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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복초등학교 합창단이 특별히 강조하는 교육에 대해 "우리 때는 아이들이 집에 최소 2명 이상은 있었지만 요즘에는 많아야 2명이다. 어머님들도 젊다 보니까 내 아이 위주가 될 수밖에 없다. 사실 리더가 되려면 밑에서부터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합창단에서 아이들이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첫 번째는 배려, 두 번째는 협동이다. 그리고 춤과 노래는 저절로 따라온다"며 "다른 합창단과 다르게 우리 합창단만의 장점은 합창단원 70명을 모두 솔로로 세운다. 내가 솔로 할 때는 내가 주인공인 거고, 다른 친구가 솔로일 때는 뒤에서 받쳐주면서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아이들을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 특별히 무엇을 가르쳐서 그런 게 아니라 노래하고 춤추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게 느껴진다. 무대에서 너무 행복하게 즐기고 있는 게 보인다"며 "우리 아이들이 무대에서 즐기듯이 세상에 나와서도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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