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이재원 모두 잡은 SK, 2019시즌 준비 박차 [ST스페셜]

입력2018.12.05 19:45 최종수정2018.12.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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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이재원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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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발 빠른 행보로 2019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SK는 5일 내부 FA 최정과 계약기간 6년에 최대 106억 원(계약금 32억 원, 연봉 68억 원, 옵션 6억 원), 이재원과 계약기간 4년에 총액 69억 원(계약금 21억 원, 연봉 48억 원)에 계약했다.

최정, 이재원과의 계약을 완료한 SK는 이번 겨울 가장 큰 숙제를 마무리하고,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018시즌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한 SK는 오프시즌에도 흠잡을 데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 힐만 감독의 후임으로 염경엽 감독을 선임하고, 코칭스태프진 개편도 마무리 지었다. 또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메릴 켈리 대신 새 외국인 투수 브록 다익손과 계약했다.

가장 인상적인 성과는 최정, 이재원과의 FA 계약이다. 최정과 이재원은 각각 SK에서 14시즌, 13시즌 동안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0년대 후반에는 선배들을 도와 SK 왕조 건설에 일조했고, 이번 시즌에는 베테랑으로 후배들을 이끌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2018시즌 우승을 차지한 SK가 제 2의 왕조 건설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필요한 선수가 최정과 이재원이다.

그러나 최정과 이재원이 동시에 FA 자격을 갖추면서 SK가 두 선수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에 우려의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SK는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이들과의 계약을 마무리 지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2019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제 SK에게 남은 문제는 외국인 선수 구성이다. 다익손을 제외한 두 자리가 비었다. 제이미 로맥, 앙헬 산체스와의 재계약을 마무리 짓는다면 100점 만점의 오프시즌이라고 평가해도 부족함이 없다.

한국시리즈 우승만큼이나 만족스러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SK가 로맥, 산체스와의 재계약이라는 마지막 퍼즐을 맞추며, 2018년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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