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4호 홈런 폭발…탬파베이는 역전승(종합)

입력2018.08.10 10:52 최종수정2018.08.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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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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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이적 후 두 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4호 홈런. 이날 경기 전까지 8월 타율이 0.077(13타수 1안타)에 불과할 정도로 부진했지만, 이 홈런을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타율도 0.225로 상승했다.

이날 최지만은 0-3으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지만 볼티모어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스에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최지만은 1-3으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헤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홈런포였다.

최지만은 이후 3-3으로 맞선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헤스를 상대해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5-4로 앞선 8회말에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5-4로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58승57패, 볼티모어는 35승80패를 기록했다.

탬파베이에서는 최지만 외에도 맷 더피가 2안타 1타점, 제이크 바우어스가 1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헌터 우드는 2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지만, 뒤 이어 등판한 요니 치리노스가 5이닝 1실점 호투로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볼티모어에서는 레나토 누네즈가 솔로 홈런, 조이 리카드가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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