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신화용 vs 양한빈, 불꽃 튀었던 GK 선방 혈투

입력2017.08.12 21:03 최종수정2017.08.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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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용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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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골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그에 버금가는 짜릿한 선방쇼가 90분 내내 펼쳐졌다. 수원 삼성 신화용 골키퍼와 FC서울 양한빈 골키퍼가 멋진 슈퍼세이브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서울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소문난 잔치였지만 골은 부족했다. 그러나 지루하지 않았다. 득점 상황이라고 생각될 상황마다 양 팀 골키퍼들의 손이 나타났다.

서울은 전반 20분 데얀의 헤딩슛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신화용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도 전반 33분 염기훈의 프리킥과 이어진 고차원의 슈팅이 잇달아 양한빈 골키퍼의 손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의 신화용은 서울의 공격을 잇달아 막아냈다. 후반 4분 고요한이 오픈 기회서 때린 슈팅을 막아내는 등 눈부신 선방을 펼쳤다. 다만 동료 선수의 실책성 플레이에 고개를 숙였다.

실점한 이후에도 신화용은 서울의 날카로운 역습을 모두 막아냈다. 양한빈 역시도 이날 철벽 수문장의 모습을 선보였다. 수원의 막판 공세를 모두 걷어내며 서울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단 한 골이 터진 슈퍼매치는 골키퍼들의 잇단 선방쇼로 팬들에게 골 대신 선방의 즐거움을 안겨줬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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