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승장' 서울 황선홍 감독, "예상대로 어려웠던 경기"

입력2017.08.12 21:10 최종수정2017.08.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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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황선홍 감독이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황현수가 앞서가는 골을 넣자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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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예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예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 팬들의 성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책골로 승리한 것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 라이벌전은 쉽게 경기가 풀어지지 않는다. 준비한 것을 얼마나 잘 해내는지가 중요하다. 추가골은 아쉽지만 그 점은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양한빈 골키퍼는 수원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황선홍 감독은 양한빈에 대해 "전 경기서 실수가 있어 질책도 했다. 그 부분을 잊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유현 골키퍼와 좋은 경쟁 관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칭찬했다.

황선홍 감독은 수원에서 서울로 이적한 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뛴 이상호에 대해 "100% 만족한다. 부담감을 떨치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열정적으로 축구를 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의 수비 조합에 대한 질문에 "중앙수비수 조합은 준비를 했었다. 훈련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중요한 경기였는데 상대 공격들을 잘 막아냈다"고 말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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