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브라질 삼총사' 앞세워 상주 상무 겨냥

입력2017.10.13 10:54 최종수정2017.10.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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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 / 사진=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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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상주 킬러' 대구FC가 스플릿 라운드 첫 제물로 상주 상무를 겨냥했다.

대구는 오는 14일(토)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상주 킬러'다. 통산전적에서 7승5무1패로 크게 앞서고, 챌린지 우승을 놓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2015시즌에도 2승1무1패로 상주를 압도했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1승2무로 무패다.

'외국인 공격수'들이 선봉에 선다. 올 시즌 에반드로가 3득점으로 상주를 상대로 매 경기 골을 터트렸고, 주니오도 지난 27라운드 상주전에서 골 맛을 봤다. 여기에 세징야까지 제 실력을 발휘한다면 '브라질 삼총사'의 득점포를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주니오는 지난 전남전 해트트릭을 비롯해 최근 10경기 10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33라운드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경기 상대 상주는 최상의 전력을 꾸릴 수 없다. 상주는 최근 2승2무1패로 선전했다. 하지만 지난 경기 FC서울에 0-1로 패했고, 부상으로 신진호, 최진호, 홍철, 여름, 경고누적으로 수비수 임채민, 퇴장으로 미드필더 이종원의 출전이 어렵다. 15골로 득점 5위에 있는 주민규의 득점력과 상주의 후반 막판 집중력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난 경기 전남에 4-1 대승을 거둔 대구는 8승12무13패(승점 36)로 8위에 올라있다. 7위 포항과의 승점 차는 4점, 9위~11위에 머물러있는 전남, 상주, 인천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상주에 강한 대구FC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클래식 연착륙의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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