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박수와 함성, 드디어 '안방'다워진 국내 평가전[ST스페셜]

입력2018.09.12 07:00 최종수정2018.09.12 07:0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대표팀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박수와 함성, 상대 선수를 향한 진득한 야유 그리고 파도타기까지. 아시안게임 특수, 파울루 벤투 감독 선임과 함께 축구 열기가 달아 올랐다. 국내에서 열리는 평가전이 드디어 '안방'다워졌다는 평가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벤투호는 취임 첫 경기인 코스타리카전 2-0 승리와 이날 경기 무승부로 첫 2경기서 1승 1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순항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한국 축구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다시 뜨거워졌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소 아쉬웠던 축구 열기는 조별리그 독일전 승리를 통해 그 불씨가 살아났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벤투 감독의 선임 등으로 인해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축구 열기로 가득했다. 킥오프와 함께 손흥민의 측면 돌파가 이어지자 팬들의 환호가 경기장을 뒤덮었다. 한국 선수들이 파울을 당할 때는 상대 선수를 향한 거침 없는 야유가 쏟아졌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인종차별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 됐던 디에고 발데스가 공을 잡을 때에도 팬들의 야유가 이어졌다.

골은 없었으나 충분히 뜨거웠다. 후반전 경기가 클라이막스로 향하자 파도타기와 함께 그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대표팀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40127명의 관중들은 한국이 안방 기분을 느끼기 분위기를 충분히 만들어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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