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대기' 황섬규, 세계최고 스페인 무대서 재능 꽃 피운다

입력2018.03.12 14:00 최종수정2018.03.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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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섬규 / 사진=ICK 축구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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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어린 나이에 스페인으로 건너가 재능을 꽃 피우고 있는 한국인 유망주가 있다. 바로 스페인 테르세라 디비시온(3˚) EXTREMADURA(에스트레마두라) UD B팀 소속의 황섬규(18)다.

1999년생 황섬규는 대전시티즌 U-12팀과 군포중학교를 거치며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다. 황섬규는 군포중 2학년 재학시절이던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20골 22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기대주로 성장했다.

여의도고등학교로 진학한 후에도 황섬규의 성장세는 멈추지 않았다. 황섬규는 지난 2015년 1학년 신분으로 14골 3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2학년부터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특히 황섬규는 지난 2016년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 서울 북부 리그 2차전 남강고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여의도고 신흥 엔진'으로 각광받았다.

국내에서 활약을 이어가던 황섬규는 16세이던 지난 2016년, 스페인축구유학 ICK 축구매니지먼트를 통해 스페인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황섬규의 재능을 알아본 ICK 축구매니지먼트 대표는 그에게 스페인행을 제의했고, 황섬규는 2017-2018시즌을 앞두고 EXTREMADURA 후베닐A팀에 입단하며 스페인 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지난 1924년 창단된 EXTREMADURA UD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구단이다. EXTREMADURA UD는 지난 1996-1997시즌과 1998-1999시즌 스페인 1부리그인 라리가에 소속됐었고, 지난 2007년 기존의 EXTREMADURA CF의 이름을 버리고 EXTREMADURA UD로 재창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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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섬규 / 사진=ICK 축구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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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황섬규는 얼마 전 프로 B 팀 입단을 조기에 확정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황섬규는 후베닐에서 활약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 성인팀 승격에 성공했다. 황섬규는 오는 2018-2019시즌부터 EXTREMADURA UD 프로 B팀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황섬규는 "스페인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한국과는 경기력이나 플레이 스타일에서 많은 차이가 있고, 좀 더 수준이 높은 것 같다"며 "A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섬규를 담당하고 있는 ICK 축구매니지먼트 관계자는 "황섬규는 현재 계단을 오르듯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단계"라며 "재능있는 선수인 만큼 미래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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