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G' 골로프킨, 9월 '카넬로' 알바레즈와 재대결 확정

입력2018.06.14 09:58 최종수정2018.06.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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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이 오는 9월 카넬로 알바레즈와 재대결을 펼친다. / 사진=Gettyimga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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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트리플G' 겐나디 골로프킨(카자흐스탄)이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멕시코)와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AFP 통신은 14일(한국시간) "골로프킨과 카넬로가 오는 9월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재대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카넬로의 프로모터를 담당하고 있는 '왕년의 스타' 오스카 델 라 호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골로프킨과 카넬로의 경기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골로프킨과 카넬로는 현재 미들급을 양분하고 있는 강자들이다. 많은 복싱 팬들의 바람에도 맞대결을 하지 않았던 두 선수는 지난해 9월 세계 미들급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을 펼쳐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다.

첫 맞대결에서 골로프킨과 카넬로는 12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결국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하지만 골로프킨이 더 우세한 경기를 펼쳤음에도, '흥행 능력이 뛰어난' 카넬로를 위해 무승부 판정이 나왔다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

첫 만남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당초 지난 5월 재대결을 통해 다시 자웅을 가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재대결은 카넬로가 도핑 검사에서 클렌부테롤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무산됐다.

이후 카넬로는 '오염된 고기'를 먹어 도핑 테스트에 적발됐다고 해명했고,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네는 카넬로에게 6개월 선수 자격 정지를 내렸다. 통상적으로 도핑 테스트에 처음 적발된 선수들에게 1년 정지 징계가 내려진 것에 비해 가벼운 처벌이 내려졌다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어쨌든 카넬로는 오는 8월18일 이후 다시 링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카넬로의 징계 종료일이 결정된 이후 골로프킨과 카넬로는 다시 재경기를 추진했고, 결국 오는 9월 링에서 재회하게 됐다.

한편 골로프킨은 외조부가 고려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산 38승(34KO) 1무의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한다. 카넬로와의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것 외에는 지금까지 승리만을 기록한 파이터이다.

카넬로 역시 49승(34KO) 2무 1패의 전적을 자랑하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와의 맞대결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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