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NLCS 로스터 합류도 힘들 듯

입력2017.10.13 09:33 최종수정2017.10.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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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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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전4선승제)에서도 류현진(LA 다저스)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오는 15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 또는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왕좌를 다툰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전3선승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NLCS에 선착, 워싱턴-컵스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류현진은 NLDS 로스터에서 제외됐음에도 팀과 동행하며 NLCS 진출의 기쁨을 함께 했다. 만약 다저스 선발진에 이상이 생긴다면, 류현진이 NLCS 로스터에 새로 포함될 1순위 선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NLDS에 이어 NLCS에서도 류현진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운 전망이다. NLDS에 선발로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와 리치 힐, 다르빗슈 유가 컨디션에 큰 이상이 없고, 알렉스 우드는 시리즈가 3차전에서 끝나면서 등판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때문에 NLCS에서도 선발진에 큰 변동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현지의 시각 역시 마찬가지다. 엠엘비닷컴의 다저스 전담기자 켄 거닉은 자신의 SNS를 통해 "좌완 불펜 루이스 아빌란이 아마도 유일한 로스터 변화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NLCS 1차전 선발투수로 클레이튼 커쇼, 4차전 선발투수로 알렉스 우드를 예고했다. 다만 2-3차전 선발투수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힐과 다르빗슈의 등판 순서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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