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르비아]고요한 이을 신태용호 '깜짝 카드' 누가 될까

입력2017.11.14 10:38 최종수정2017.11.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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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우) /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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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콜롬비아전의 고요한 같은 '깜짝 카드'가 세르비아전에서 다시 선보일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세르비아전을 통해 선수 점검에 나선다. 그 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들의 깜짝 기용도 점쳐지고 있다.

한국은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친선전을 치른다. 지난 11일 치른 콜롬비아전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2-1 승리를 거둔 한국은 세르비아전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신태용 감독은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몇몇 선수들은 바뀔 수도 있다고 전했다. 우측 수비수로 소집됐으나 중앙 미드필더로 콜롬비아전에 나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꽁꽁 묶은 고요한과 같은 선수들이 다시 나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포메이션 이동보다는 새로운 선수들의 기용이 우선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에서는 정승현, 김민우 등의 체크가 가능하다. 특히 김민우는 소속팀 수원에서 스리백 체제의 윙백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였으나 포백에서는 아직 물음표가 달린 상황이다. 세르비아전은 김민우의 포백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미드필더에서는 지난 유럽 원정에서 눈도장을 받은 정우영과 함께 이명주, 주세종, 이창민 등이 선발 출장을 노린다. 체격적으로는 정우영이 우세하다. 유럽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명주와 주세종, 이창민은 다른 장점으로 어필에 나선다. 이명주와 주세종은 넓은 활동 반경을 지녔다. 주세종이 수비력에서 앞서지만 이명주는 공수를 겸비했다. 이창민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신태용 감독의 전략에 따라 선수들의 희비도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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