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일러 윌슨, 롯데와 시범경기서 5이닝 1실점 호투

입력2018.03.13 14:39 최종수정2018.03.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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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윌슨 / 사진=LG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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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타일러 윌슨(LG트윈스)이 무난한 첫 시범경기를 치렀다.

윌슨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동안 59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윌슨은 지난 201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한 메이저리그 출신 선발투수다. 윌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42경기(19선발)에 등판해 8승10패 평균자책점 5.02를 마크했다. 윌슨은 올 시즌 80만 달러 규모로 LG 유니폼을 입으며 KBO 무대에 입성했다.

윌슨의 초반은 좋지 못했다.

윌슨은 롯데 선두 타자 민병헌을 3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손아섭에게 비거리 115m짜리 솔로포를 얻어 맞아 첫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윌슨은 이후 좋은 피칭을 이어가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윌슨은 2회말 선두 타자 김상호에게 안타를 맞은 뒤 번즈 타석 때 1루수 실책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한동희를 삼진으로, 신본기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윌슨의 기세는 이어졌다. 윌슨은 나원탁, 민병헌, 손아섭을 각각 삼진과 땅볼로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윌슨은 4회말 전준우와 이병규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김상호를 땅볼로 잡아냈다. 5회에는 한동희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번즈를 삼진으로, 신본기를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했다.

윌슨은 6회를 앞두고 이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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