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바라보는 월드컵…"우승은 브라질, 다크호스는 이집트"

입력2018.05.16 16:22 최종수정2018.05.16 16:22


[목동=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박지성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브라질을 꼽았다. 돌풍의 팀은 이집트를 언급했다.

박지성은 16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해설위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박지성은 "해설위원으로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어색하다. 하지만 월드컵이 전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한 부분으로서 대회를, 경기를 즐기고 싶다"면서 "많은 한국팬 여러분도 월드컵을 즐길 수 있게끔 좋은 해설을 배가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월드컵 무대에 임하는 해설위원들에게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 중 하나는 '우승후보 예측'이다. 박지성도 이 질문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박지성은 월드컵 정상에 설 팀으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낙점했다. 브라질은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 12승5무1패(승점 41)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2위 우루과이(승점 31)에 크게 앞서며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브라질은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와 함께 E조에 속해있다.

박지성은 "브라질을 우승후보로 본다. 네이마르가 얼마나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 앞으로 조별예선을 통과한 뒤 어떤 팀들과 16강, 8강에서 붙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크호스'로는 이집트를 뽑았다. 이집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를 보유한 팀이다. 살라는 올 시즌 32골을 터뜨리며 리그가 38라운드로 개편된 이후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다.이집트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와 함께 A조에 속하며 다소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지성은 "개인적으로 이집트가 얼마나 활약할지가 궁금하다. 모하메드 살라라는 올 시즌 굉장히 센세이션한 활약을 보인 선수를 가지고 있다. 살라를 필두로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된다"면서 "이집트는 조편성을 볼 때 충분히 16강에 진출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조 1위를 차지한다면 8강까지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살라의 체력적인 부분, 컨디션 등이 중요하다고 본다. 기분 좋은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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