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콜로라도 이적 후 첫 실점·BS…평균자책점 2.63(종합)

입력2018.08.10 13:11 최종수정2018.08.10 13:11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의 무실점 행진이 중단됐다.

오승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초 구원 등판했지만, 0.2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2실점에 그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승환의 연속 경기 무실점 행진은 15경기에서 종료됐다. 또한 콜로라도 이적 후 첫 실점과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2.63으로 상승했다.

쿠어스필드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오승환은 이날 2개의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후 연달아 장타를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오승환은 5-3으로 앞선 8회초 팀의 세 번째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산뜻했다.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를 빠른 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저스틴 터너 역시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오승환은 2사 이후 맷 캠프에게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2루타를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어 코디 벨린저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허용했다. 콜로라도에서의 첫 실점과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흔들린 오승환은 작 피더슨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역전 주자를 내보냈다. 결국 오승환은 이닝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웨이드 데이비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데이비스가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은 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하지만 콜로라도는 다저스에게 5-8로 졌다.

콜로라도는 5-5로 맞선 9회초 데이비스가 크리스 테일러에게 솔로 홈런, 브라이언 도저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3연패에 빠진 콜로라도는 60승55패가 됐다. 다저스는 64승52패를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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