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WC 4강' 크로아티아-잉글랜드, 네이션스리그에서 맞대결

입력2018.10.11 09:42 최종수정2018.10.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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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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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인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다시 한 번 만난다.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에 위치한 스타디온 HNK 리에카에서 펼쳐지는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맞붙는다.

양 팀은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이미 한 차례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 승부를 벌인 바 있다. 당시 승자는 크로아티아였다. 크로아티아는 이반 페리시치가 1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사상 첫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고,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의 최근 기세는 다소 주춤하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9월 12일 스페인에게 0-6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꺾였고, 다가오는 잉글랜드전에서는 UEFA 징계로 무관중 경기를 펼치기에 홈 어드밴티지도 잃는 악재가 겹쳤다.

그럼에도 즐라트코 다리치 크로아티아 감독은 자신만만한 태도를 드러냈다. 그는 "스페인에게 당한 패배에도 우린 일어설 수 있다. 잉글랜드를 상대로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잉글랜드는 세대교체를 감행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부상으로 몇몇 선수가 빠지자 그 빈 자리에 제이든 산초, 메이슨 마운트, 제임스 메디슨 등 신예 선수들을 대거 선발했다. 이 중 주목할 선수는 분데스리가에서 1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산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폭발력이 있고, 창의적인 선수"라고 평가하며 산초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에릭 다이어, 존 스톤스, 카일 워커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 역시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는 모두 네이션스리그서 스페인에게 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양 팀이 지난 패배를 딛고 반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의 경기는 오는 13일 오전 3시 3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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