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송성문, 첫 타석서 3루타 1득점…팬들 야유 쏟아져

최종수정2019.10.23 19:34:50
기사입력2019.10.23 18:57:28

[잠실=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막말 논란'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첫 타석에서 3루타를 뽑아냈다. 키움과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2차전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송성문은 전날 치러진 두산과의 KS 1차전에서 막말을 해 논란을 낳았다. 송성문은 원정 더그아웃에서 두산 선수들을 향해 '팔꿈치 인대 나갔다, '최신식 자동문', '2년 재활, '1500만 원짜리', 등의 상대 선수를 조롱하는 말을 내뱉었다. 그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공개됐고, 송성문은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송성문은 이날 카메라 앞에서 사과의 말을 전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날 2회초 송성문이 첫 타석에 들어서자 관중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두산 투수 이영하가 초구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자 관중들은 환호했다. 송성문을 우회적으로 비난한 것. 하지만 송성문은 비난의 무게를 이겨냈다. 이영하의 4구째를 잡아당겨 1루수 뒤로 날아가는 3루타를 터트렸다. 이후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홈 베이스를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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