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요리] 아삭하고 향이 좋은 오이양파 피클 만들기

입력2014년 07월 02일(수) 21:16 최종수정2014년 07월 30일(수) 13:42
피클의 주재료: 오이, 양파
[스포츠투데이 조병무 기자] 피자를 시키면 오이 피클이 꼭 따라온다. 하얀 플라스틱 컵에 포장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긴 한데 그 맛이 … 영 형편없다. 찝찌름하고 물컹한 오이 맛은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묘하게 맛없다.

그런데 아이들은 참 맛있게 잘 먹는다. 입에 맞나보다. ‘내 입이 잘 못 됐나?’ 생각도 해본다. 아직 피클 맛에 덜 길들여져서 그러려니 한다. 사실 피클이란 것이 밥상 위에 올라온 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88올림픽을 치루고 1990년대 초반부터 피자 가게가 우후죽순 생기면서 피클도 덩달아 퍼졌다고 본다. 특히 당시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출국이 보편화 되면서 외국에서 시간을 보내던 사람들이 귀국 후 다시금 피클을 찾지 않았나 싶다. 아무튼 피클 맛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