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의 홀인원,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장면

입력2020년 12월 29일(화) 10:18 최종수정2020년 12월 29일(화) 10:18
김경태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경태(34, 신한금융그룹)의 홀인원이 2020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장면으로 선정됐다.

29일 KPGA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포츠 N Golf에 따르면 지난 7월9일 군산CC 리드, 레이크코스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1라운드에서 나온 김경태의 홀인원이 '2020년 골프 팬들이 가장 많이 본 KPGA 코리안투어 영상 BEST 5' 중 1위에 올랐다.

당시 김경태는 13번 홀(파3/219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공은 2단 그린의 왼쪽 경사면을 맞고 내려와 4m 가량 구르다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경태의 국내 첫 홀인원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홀인원 직후 김경태는 "공이 굴러 내려가는 것까지 봤는데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길래 그린 밖으로 벗어난 줄 알았다"며 "'설마'하는 마음으로 확인해보니 홀인원이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처음 달성한 홀인원이라 더욱 기뻤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아라미르CC 미르코스에서 펼쳐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 출전한 '낚시꾼 스윙' 최호성(47)의 경기 장면이 2위, 3위, 5위에 모두 랭크됐다.

2위는 최호성이 3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을 하다 실수로 공을 떨어뜨린 장면이었고 3위와 5위는 최호성이 1라운드 4번 홀, 9번 홀에서 각각 버디 퍼트, 파 퍼트 후 선보인 익살스러운 몸짓이었다.

한편 4위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 4차 연장전에서 나온 이창우(27, 스릭슨)와 전재한(30)의 혈투였다. 페럼클럽 동, 서코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네번째 승부에서 전재한이 세번째 샷을 그린 위로 올린 사이 이창우는 약 85m 거리의 세번째 샷을 홀 안으로 집어넣는 극적인 '샷 이글'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해체 4일 전 통보라니" 여자친구, 씁쓸한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돌연 해…
기사이미지
재재, 남혐 논란에 누리꾼 설전 '억…
기사이미지
"금전 요구 힘들어" 홍석천→김원효…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연예…
기사이미지
"억울하다"던 정바비, 또 여성 폭행·불법 …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정바비(본명 정대욱…
기사이미지
이경훈, 79전 80기 끝에 PGA 투어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경훈이 79전 80기의 도전 끝에 미국…
기사이미지
이지혜, 시련 딛고 둘째 임신…축하…